장사의 목적
장사의 목적은 뭡니까? 돈을 벌기 위해서. 수익을 남기기 위해서.... 아닙니까, 사람을 남기는 거라고요. 네, 그 말은 신뢰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암튼 남기는 장사를 해야 합니다. 손익계산, 손익분석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쉽습니다. 손익계산을 하지 않고 장사를 하는 사장님은 없습니다. 어떻게 하느냐가 다를 뿐입니다. 마음속으로만 하고 머릿속으로 만 하고 어떤 분은 통장으로 합니다. 그건 손익계산이 아니고 통장정리라고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한눈에 딱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표로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표를 분석해야 합니다. 분석하고 그 결과를 매장에 적용시켜 개선해야 합니다.
작성, 분석, 적용
매출에서 지출을 빼면 됩니다. 매출-지출=수익 그러기 위해서는 매출을 알아야 합니다. 1일부터 말일까지의 총매출을 구해봅니다. 일정산, 매일 정산을 하고 있습니까? 잘 하고 있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저는 모든 매장을 흔히 말하는 오토매장으로 운영합니다. 오토매장이란 말, 문제 있습니다. 자동이란 말인데 자동 아닙니다. 암튼 이 얘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제가 매장업무를 직접 참여하고 있지 않아 각 매니저들이 톡 방에 올리는 매출을 보고 정리합니다. 사장님 매장에 맞는 항목으로 만들어서 매일 정산하시기 바랍니다.
꼭 이런 식이 아니더라도 하루의 장사를 알 수 있게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총매출액, 배달 판매액, 주요 매출, 특이사항을 적어두면 됩니다. 배달이 중요한 매장은 이렇게 좀 더 자세하게 해도 좋습니다. 일 매출, 누적 매출, 매장 매출, 배달 매출, 배달앱별 배달 건수 등 이런 거 필요 없고 포스 보면 됩니까?
네, 매일 포스 보면서 분석해도 됩니다. 각자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손익계산서 작성방법, 엑셀파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손익계산서 파일은 조금만 수고하면 인터넷상에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어떤 파일이라도 작성하는 방법은 비슷하므로 잘 배워 활용하기 바랍니다.
인생이 두 배는 편해집니다
엑셀, 어렵지 않고 특히 자영업 엑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엑셀 배워두면 인생이 두 배는 편해집니다. 자, 공부합시다. 실제 제가 운영하는 매장의 데이터입니다. 임의로 숫자 넣어보는 것보다 현실감 있게 실제 데이터를 보면서 각각의 비중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래 시트 부분 보겠습니다. 월정산, 급여 명세, 식자재 세 개의 시트, 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 보는 화면은 첫 번째 월정산 시트입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왼쪽에 수입 내역, 오른쪽 지출 내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 아랫부분은 지출 내역을 세분화해 놓은 겁니다. 오른쪽 차트와 아래쪽 표, 이미지는 한눈에 보기 좋으라고 만들어 봤습니다.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면 표가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참고하시면 됩니다. 왼쪽 부분 수입 내역 수입은 매출입니다. 얼마나 벌었느냐? 賣出 매출 매장 매출과 배달 매출, 매장 매출은 다시 현금 매출과 카드로 구분되고 배달의 경우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 이츠 등 앱별로 매출을 구분합니다.
지출 내역은 매출을 만들기 위해 들어간 비용입니다. 매입입니다. 얼마나 썼느냐? 買入 매입
외식업 원가, 지출의 3요소
외식업 원가, 지출의 3요소는 뭡니까? 급여, 식자재, 경비입니다. 배달을 한다면 4대 요소 급여, 식자재, 일반경비, 배달 경비까지, 여기 지출 내역을 보겠습니다. 1번 급여, 2번 식자재, 3번 일반경비, 4번 배달 경비로 구분됩니다. 이제 작성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수입 내역부터 작성합니다. 노란색 셀만 작성해야 합니다. 노란색이 아닌 부분은 작성하면 안 됩니다. 항목에 맞게 입력하면 됩니다. 먼저 총매출액, 노란색이 아니기 때문에 입력하면 안 되겠죠. 매장 매출은 포스나 일정산 기록을 참고하면 됩니다. 매장 현금, 매장카드, 상품권, 이 부분은 항목을 수정해서 사용하거나 비워두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 배달 앱의 매출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 이츠 등 앱별로 구분해서 기록합니다. 이외 다른 배달 앱을 이용하시면 여기 항목을 수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배달비와 배달팁
본격적으로 설명드리기 전에 배달에 있어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배달비와 배달 팁입니다. 배달비는 사장님이 배달대행사 또는 배달 앱에 주는 비용입니다. 배달 팁은 고객이 사장님에게 주는 금액입니다. 고객이 부담하는 배달 팁은 매출로 잡힙니다. 음식 가격이 아니지만 사장님이 돈을 받으니까 매출로 잡히는 겁니다. 매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배달대행사에 지불하는 배달비는 고객에게 배달 팁을 일정 부분 받기도 하지만 돈이 나가기 때문에 매입으로 잡힙니다. 매입입니다. 정확히 해 보려고 하면 너무 복잡해지고 정확한 계산 또한 어렵습니다.
사장님들이 이 부분,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매출은 배달 팁이 포함되고 매입은 전체 배달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배달 앱 매출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가장 비중이 높은 배달의민족 총매출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주문내역, 정산내역, 부가세 신고 내역, 통계 이 4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매장의 예로 하나씩 보겠습니다. 주문내역 1,312건 31,512,500원입니다. 정산내역 보겠습니다. 입금 금액 25,656,052원 그다음 부가세 신고 내역 보겠습니다. 기타 매출, 카드 매출, 현금매출 합치면 29,370,800원입니다. 이 금액은 바로 결제 금액입니다. 만나서 결제금액도 포함되어야 하므로 바로 결제 필터 선택해서 '만나서 결제같이 보기' 활성화하고 적용하면 만나서 결제 금액까지 나옵니다. 만나서 카드, 만나서 현금 포함하면 31,361,720원입니다.
통계 페이지에서 보겠습니다. 1,312건 주문금액 29,370,800원입니다. 금액이 모두 다릅니다. 왜 다를까요? 주문 내역의 금액은 말 그대로 주문한 금액입니다. 배달의민족 매출액이 맞습니다. 정산내역은 주문중개, 배달, 그 외, 부가세, 추가 광고금액을 합산한 실제 받는 금액입니다. 이용료, 수수료 등이 공제된 입금 금액입니다. 부가세 신고 내역은 만나서 결제가 포함된 금액이 주문금액 맞습니다. 그래도 주문 내역과 몇만 원 차이가 납니다. 조금 차이는 있지만 모두 비슷합니다. 그런데 통계에서의 주문금액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 매장의 예로 본다면 통계의 주문금액은 29,370,800원입니다. 그런데 부가세 신고 내역의 금액은 31,361,720원으로 200만 원 차이가 납니다. 왜 그렇습니까?
조금 전 설명드린 배달 팁 때문입니다.
통계의 주문금액 29,370,800원은 순수 음식 주문금액입니다. 하지만 부가세 신고 내역의 금액은 배달 팁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그래서 고객에게 받은 배달 팁만큼 차이가 납니다. 암튼 이 부분 이해를 하고 다음 항목 넘어가겠습니다. 배달 앱 매출은 부가세 신고 내역을 보고 정확히 입력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배달의민족 금액셀옆에 보라색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라색 점이 있는 셀은 메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를 올리면 이렇게 메모가 뜹니다. 클릭하면 전체 보기 가능합니다. 배민 앱의 매출은 부가세 신고 내역에서 집계해야 합니다. 배민의 경우 통계에서도 기간별 매출을 볼 수 있지만 통계 지면의 매출은 쿠폰 사용금액 및 배달 팁이 제외된 음식의 가격만 합산한 금액입니다. 부가세 내역에서의 매출은 주문금액과 고객에게서 받은 배달 팁이 합산된 금액입니다. 배달 팁도 가게 매출로 잡혀 부가세가 동일 부과됩니다. 때문에 배달 앱 매출은 부가세 신고 내역의 매출로 집계해야 합니다. 쭉 내용이 있습니다. 참고하면 됩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면 부가세 신고 내역 페이지가 뜹니다. 쿠팡 이츠 매출과 요기요 매출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매장의 현금 매출, 카드 매출, 배달 앱 별 매출 모두 입력하면 총매출이 계산됩니다.
총매출, 수입 내역 입력 끝
분석 分析 나눌 분, 쪼갤 석
첫 번째, 수입 내역 입력했습니다. 두 번째, 지출 내역 입력하겠습니다. 손익계산은 손익분석, 손해와 이익을 분석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손해와 이익을 분석한다는 것은 수입과 지출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분석, 분석分析은 나눌 분, 쪼갤 석입니다. 수입과 지출을 나누고 쪼개어 봐야 합니다. 위에서부터 하나씩 보겠습니다.
1. 급여 2. 식자재 3. 일반경비 4. 배달 경비 노란색 아닙니다. 입력하면 안 되겠죠. 1234번의 금액셀 옆에 보라색 점이 있습니다. 급여, 급여 명세 시트의 노란색 셀에 해당 급여를 입력하면 완성됩니다. 식자재는 식자재 시트에서 매입처별 내역, 일반경비 하단 좌측 3. 일반경비 배달 경비 하단 우측 4. 배달 경비의 노란색 셀에 내역을 입력하면 완성됩니다. 메모 내용대로 하면 됩니다. 1번 급여는 아래쪽에 있는 급여 명세 탭에서 작성해야 합니다. 직원별 급여내역도 기록하고 급여명세서도
발급해야 하기에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2번 식자재는 그 옆의 식자재 탭에서 관리합니다.
3번 일반경비와 4번 배달 경비는 아랫부분 노란색 셀에 입력하면 됩니다. 때문에 현재 지출 내역에는 노란색 셀 현금 지출과 카드 지출, 카드 수수료, 부가세 등 1,2,3,4번 지출 외 지출만 입력하면 됩니다. 제 같은 경우 현금 지출과 식대 등 카드 지출로 나누어 관리합니다. 매장에 맞게 항목 변경, 추가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현금 지출, 카드 지출 입력하고 여기 카드 수수료 항목 보겠습니다. 메모가 있습니다. 대략적인 수치인 카드 매출의 1.25%를 적용했습니다. 자기 매장의 카드 수수료율을 확인하고 수식을 수정하여 사용하든지 직접 입력하면 됩니다.
매출금액대별로 수수료율이 다릅니다. 첨부되어 있는 이미지 참고하면 됩니다. 이 매장의 경우 매출이 9억에서 10억 정도니까 1.25%를 적용했습니다.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매장이라면 0.5%, 0.005로 수정하면 카드 수수료가 계산됩니다. 셀 선택하고 상단 수식에 0.0125대신 0.005 입력하면 됩니다. 부가가치세 부분도 메모 참고하십시오. 부가세는 비용의 사용 정도와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할 수 없습니다. 대략적인 예측으로 입력하든지 따로 계산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기타 지출이 있는 경우 기타 지출에 입력하면 됩니다. 지출 내역 입력 끝